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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협상의 기술 11회 예고 줄거리

by 코베 토이 스토리 2025. 4. 9.

10억 원의 횡령.
작전의 시작.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진짜 정체들.

이제 드라마는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모이고,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윤주노는 임원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미 그는 오래전부터
모든 인물의 연결 고리를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노네임 베이스,
산인건설 전 대표 윤제문,
그리고 정체를 숨긴 채 사라졌던
사모엘 테오 이사까지.

주노의 노트북 속 비밀 조직도는
한 치의 틈도 없이
회장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었죠.

한편, 자수를 선택한 정본주.


그녀의 행동은 단순한 죄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M&A팀이 입수한 USB 하나.
그 안엔…
회장의 비자금 거래 내역,
미국으로 송금된 수상한 자금,
그리고…
재벌로 추정되는 인턴 최진수의 계좌 정보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횡령이 아닙니다.”
주노는 그렇게 말합니다.
“이건 조작된 판이에요.”

윤주노는 다시 윤제문을 찾아갑니다.
형님, 제가 졌어요.
겉으로는 물러서는 듯 보였지만
그 순간, 윤제문의 휴대폰에 도착한 한 통의 이메일.

 



‘주노 작전 2단계 개시.’

동시에 움직인 지연우.
그녀는 회장의 숨겨둔 골프장을
다른 회사를 통해 인수합니다.
마치 모든 걸 알고 있었던 듯이.

그리고…
오랫동안 그림자처럼 숨어 있던
사모엘 테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는 알고 보니
회장의 숨겨진 친아들이었습니다.
회장이 비자금으로 키워낸 유령 펀드의 실소유주.

마지막 장면.
모든 인물들이 마주 앉은 협상 테이블.

윤주노가 입을 엽니다.





“회장님.
이건 단순한 매각 협상이 아닙니다.
당신의 몰락을 협상하러 왔습니다.”

USB를 조용히 꺼내는 지연우.
회의실에, 정적이 흐릅니다.

협상은… 단지 거래가 아닙니다.
진심과 진실 사이,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